후리지아

일상 속에 묻고 사는 그리움 / 雪花 박현희 그리움이 살짝 다가와 잠긴 마음의 문을 노크합니다. 내 마음의 빗장 활짝 열어젖히고 살포시 안겨와 미소 짓네요. 당신은 내게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되풀이되는 바쁜 하루의 일상이지만 문득 당신을 떠올리..

♣ 현재에 집중하라 ♣ ♣ 현재에 집중하라 ♣ 우리는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눈다. 그러나 현실 속에서는 현재라는 아주 짧은 순간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순간이야말로 인생 전체를 집약해 준다. 현재에 행하는 일만 생각하라. 과거의 일은 생각하면 후회스러워진다. 미래의 일..

♡ 사랑의 마음 ♡ 남을 증오하는 감정이 얼굴의 주름살이 되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이 고운 얼굴을 추악하게 만든다. 감정은 늘 신체에 대해서 반사 운동을 일으킨다. 사랑의 감정은 신체 내에 조화된 따스한 빛이 흐르게 한다. 그리고 맥박이 고르며 보통 때보다 기운차게 움직인다. 또 ..

♣행복을 부르는 감사♣ 우리는 언제든 원할 때면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온다면 그 아름다움에 감사하라. 우리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태양과 떠다니는 구름과,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 그리고 온갖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다. 그 아..

그대의 미소 애천이종수 내 가슴에 곱게 핀 그대 가시밭에 어여쁘게 핀 들꽃 찬바람 찬이슬에도 시들지 않고 고운향기 발하며 방긋방긋 웃내요 내맘에 깊숙히 자리잡은 그대 진흙속에 아름답게 핀 연꽃 험한 세상 모진 풍파를 인내와 사랑으로 견디어 낸 여인 내사랑 듬북 받을 그대 마..

♡...친구같은 사랑은 ...♡ 안 보면 소년처럼 해맑은 웃음소리가 그리워지고 듣고 싶어질 것 같은 친구, 같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해도 부담이 없으며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친구, 문득 외로움을 느낄때 언제나 전화를 해서 외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 ..

♤ 늘 보고픈 당신 ♤ 글/소망 누굴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도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도 누굴 그리워 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도 당신이 나를 그리워 하는 것도 당신과 나 사이엔 사랑과 그리움이 ..

가을의 문턱에서 / 雪花 박현희 대지를 태울 듯 작열하던 태양도 어느새 빛을 잃은 채 뒷걸음질치고 살갗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 아침입니다.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덧 중년을 맞고 보니 이마에 그려진 골 깊은 주름 위로 세월의 무상함에 쓴웃음 지어..

찾아 갈 주소가 없네요 류 경 희 어디에 살까 어디로 가면 볼 수 있을까 주소라도 알았으면 예쁜 마음이라도 보냈을텐데 당신이 계신곳은 같은 하늘 아래인데도 알 수가 없어 속상하네요 마음만이라도 그리움 담아 보내고 싶은데 내 그리움이 더 커지면 내가 나를 다스릴 힘 조차 ..

기쁨 안에 존재를 위하여 들샘 / 이종범 영명한 햇살이 희망으로 드리운 세상 그리움과 고통이 오늘의 현실을 베어 물고 모질게 흔드는 날이면 손바닥이 부르트고 손톱이 닳도록 우리는 또 일어나 일을 해야 한다. 태풍의 눈에 붉은 깃발을 세우고 어제의 험한 길 맞싸워야 하는 오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