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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돌미나리는 뛰어난 이뇨 해독제 ♣

후루지아 2010. 6. 28. 09:34
돌 미나리는 뛰어난 이뇨 해독제
 
 
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이다.
미나리는 크게 물 미나리와 돌 미나리로 구분된다.
물 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 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 것은 논 미나리를 가리킨다.
이에 비하여 돌 미나리는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는 것으로,
물 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야생의 돌 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한다.
밭 미나리는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할수 있다.
 
 
 
산에는 도토리, 들에는 녹두, 논에는 미나리,
바다에는 문어라는 말이 있다.
도토리묵과 녹두로 만든 청포, 미나리가 들어간 해물탕,
문어 무침이 없는 잔치음식을 먹으면 속탈이 나고
같이 먹으면 뒷탈이 없다고 해서 옛부터 전해내려 오는 말이다.
 
지금도 가끔 예외는 있지만
잔칫상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는 음식 재료들이다.
 
콩쥐 팥쥐에서 팥쥐의 어머니가 자기 병을 고치려고
겨울에 전실딸인 콩쥐를 미나리를 뜯어오도록 내보내는 장면이 나온다.
팥쥐 어머니의 병은 간경화였을것 같다.
왜냐하면 미나리는 강장 이뇨 해열에 효능이 있어
이뇨제나 황달을 치료하는데 좋은 약재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자연요법에서는 돌미나리를 이뇨 해독제로
높이 평가해 녹즙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간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 많이 권하고있다.
 
역 삼투압 필터를 개발한 과학자들은 흙탕물에서 자라는
미나리의 도관에 진흙이 발견되지 않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
미나리꽝의 물이 아무리 더러워도 미나리가 흡수하는 수분은
삼투압을 이용해 맑고 깨끗한 것만 섭취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원리를 모델로 필터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현대를 한마디로 공해시대라고 한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해독이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는
각종 독소물질들을 피해가려면 들어오는 독소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들어와 있는 해로운 것들을 어떻게 하면 빨리 몸 밖으로
내 보내느냐는 것이 관건이다.
 
이런 나쁜 요소들을 밀어내는 작용을 활발히 하는
미나리를 상용하게 되면 도움이 된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수 있는 푸릇푸릇한 미나리를
많이 먹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꾸려가보자.
 
 
 
모셔온 건강상식
출처 : 후리지아 플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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