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별자리 하나
/ 혜월 박 주 철
돌아온 길위에 쌓인 흔적
어둠 보다 무겁게 가라 앉아
밤을 유랑하는 별이 된 슬픔아
흐르는 세월에 떠밀려
먼 유배길 흘러 왔건만
마음 속 머무는 애띤 그리움
예전 그대로 맴돌고 있네
작은 마음 한켠
석화 되어 굳어버린
연민 된 상처
곰삭은 장승처럼 머물고 있느냐
구름 속에 숨어든
나만의 별자리 하나
마음 속 꽃이되어 머문 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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