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스크랩] ♣여름철 두피케어♣

후루지아 2009. 7. 18. 15:30
여름철 두·피·케·어
높은 습도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여름철. 두피 관리를 잘못하면 가을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다른 계절보다 두피 관리가 중요하다.

두피 관리 요령
1 축축한 두피는 절대 금물 물기가 남아 있는 두피는 성장기 모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줘 모발의 휴지기(모발이 빠지는 시기)를 앞당긴다. 휴지기에 들어가는 모발이 많을수록 빠지는 머리카락이 많아지므로 땀과 지방 분비물로 지저분해지기 쉬운 여름철 두피는 항상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머리 감은 뒤 두피까지 완전히 말릴 것.
 
2 모자·양산으로 자외선 차단 강렬한 햇볕은 피부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나 양산은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거나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약화해 쉽게 끊어지게 만든다. 또 두피가 노화되는 것을 앞당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외선뿐 아니라 바닷물의 염분도 모발의 큐티클층을 파괴한다. 바캉스에서 돌아오면 가능한 한 염색이나 파마, 드라이어 사용을 피하고 충분히 영양 공급을 하기 위해 트리트먼트를 해야 한다. 바캉스 동안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이 화학 성분으로 만든 파마약 등으로 여러 가지 트러블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3 장맛비 맞으면 즉시 감을 것 빗속에 포함된 대기 오염물질은 두피의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하고,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돼 비듬과 탈모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비에 젖은 머리는 즉시 감아야 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뒤 빗질을 하는 것이 좋다.
 
4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섭취 비타민 B, E군이 많이 함유된 참치나 시금치, 현미, 치즈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또 다시마나 미역, 우유, 검은콩, 석류 등도 요오드와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모발 건강과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버터, 생크림, 삼겹살 등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은 두피에 피하지방을 쌓이게 해 모공을 막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 한다.
 
두피 고민 해결법
1 머리를 자주 감아도 두피가 가렵고 뾰루지가 잘 생긴다
민감성 두피이거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민감성 두피가 심해지면 모발 역시 영양을 공급받기 어려워 정상 모발에 비해 굵기가 가늘어진다. 두피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외부의 약한 자극에도 따갑거나 염증이 일어나 발열감을 느끼며 심하면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
민감성 두피의 원인은 지성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한 경우, 파마나 염색, 탈색 등의 화학적 시술이 잦은 경우, 자극이 강한 헤어 제품을 사용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선천적인 요인, 건성 두피를 방치한 경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생활환경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맵고 짠 음식도 민감성 두피를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샴푸는 저자극성의 천연 성분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목이나 어깨를 마사지하거나 정수리 부분의 경락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
 
2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진다
머리가 빠진다고 모두 탈모증은 아니다. 탈모증은 자연 탈모와 이상 탈모로 나눈다. 자연 탈모는 말 그대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탈모를 말한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 이하이면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이상 탈모로 머리를 빗거나 감는 등의 가벼운 자극에도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가닥 이상씩 빠져버린다. 탈모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것이다. 즉 머리가 많이 빠지지 않아도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면 탈모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것.
탈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지키는 것은 기본. 머리카락이 튼튼해지도록 도와주는 식품에는 검은깨, 검은콩, 현미, 호두 등이 있으며, 두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각질을 줄이는 데는 시금치, 당근, 호박, 토마토, 달걀, 우유 등이 좋다. 그 밖에 하루 2.5ℓ의 물을 마시고 녹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잠도 충분히 자야 한다. 틈틈이 두피 마사지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 온갖 트리트먼트 다 해도 머리가 부스스하다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쌓이거나 샴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피가 땅기고 가려운 것은 건성 두피에 나타나는 현상. 건성 두피는 2~3일 정도 머리를 감지 않아도 두피에 유분이 보이지 않는다. 건성 두피의 원인은 스트레스, 피지 분비의 부족, 잦은 파마와 염색 시술로 인한 자극, 탈지력이 강한 샴푸의 사용, 냉난방으로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이다.
우선 각질 제거와 막힌 모공의 세척, 혈행 촉진에 중점을 두고 깨끗하게 감은 두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용 샴푸로 저녁에 샴푸를 하고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말린다. 두피와 어깨 마사지로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 각질 세포들을 진정하고 유지막을 형성하여 외부 자극을 방어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 두피가 민감해지지 않도록 샴푸 후 두피용 토닉을 사용하여 두피를 진정해주면 더욱 좋다.
 
건강한 두피를 위한 데일리 수칙
1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 감기!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두피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닦고 청결한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기 때문. 단, 자연 바람으로 완전히 건조한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2 올바른 샴푸법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심장보다 낮게 머리를 숙이면 머리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동전 크기만큼 샴푸를 짜 두피에 묻히고 손가락 끝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머리 뒤쪽부터 앞부분까지 마사지하듯 원을 그리며 샴푸한다. 샴푸 시간은 2~3분 정도가 적당하다. 삼푸 후에 반드시 린스를 한다. 이때 모발에만 사용하고 두피에는 닿지 않게 주의한다.
모발의 손상이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고 활력과 유연성을 주는 트리트먼트를 일주일에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 린스를 사용한 다음 트리트먼트를 하면 이미 코팅된 모발 위에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만 사용하거나 트리트먼트 후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
 
3 자극 없이 말리기 머리를 감은 뒤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묶거나 잠자리에 들면 박테리아가 생기기 쉽고 심하면 염증을 유발한다. 그렇다고 헤어드라이어로 심한 열과 자극을 주며 말리는 것도 삼가자.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끝부터 수건으로 감싸 톡톡 두드리듯 말리는 것이다.
 
4 올바른 순서로 브러싱하자 브러싱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하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법이다. 브러싱은 수시로 하면 더욱 좋다. 특히 샴푸하기 전에는 반드시 브러싱을 해야 한다. 브러시가 넓적해 두피에 닿는 면적이 크고 빗살이 굵고 끝이 둥글며 나무나 천연모 등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 소재가 적당하다.
브러싱을 할 때는 먼저 모발 끝의 엉킨 부분부터 풀고 중간 부분에서 모발 끝으로 다시 두피에서 모발 끝으로 빗어 내리기를 반복한다. 샴푸 후 젖은 상태에서는 절대 브러싱하지 말 것. 모발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출처 : 변함없이 만날수있는친구님 감사합니다,,행복가득하길
글쓴이 : 후리지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