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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사랑 ♣

후루지아 2010. 3. 9. 19:41

익숙해진 사랑 2 / 윤 보 영 사람이 직접 불을 밝히던 등대가 무인으로 바뀐 것처럼 내 그리움도 변했습니다 애써 그대에게 찾아가지 않아도 어느새, 그대가 내 안에 들어와 생각을 밝히니까요. 한때의 그 고운 모습 바라만 보고 있어도 비 온 뒤 무지개 뜨는 하늘처럼 가슴 떨리고 싱그러운 사랑이 꽃피던 그 시절을 그리워 노을진 들녘에 부는 봄바람에도 마음 설레이고 비 오는 날에 빗소리에도 마음 젖어하는 정 많은 사람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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